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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제 목 : 일, 불황속 중고 열풍-중고오피스 가구 인기 작성일 : 2010-04-11 조회수 : 5469
일, 불황속 중고 열풍-중고오피스 가구 인기

- 금융위기 후 고급 오피스 가구 매물 쏟아져 -

ㅇ중고 오피스 가구 판매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피스 버스터즈(http://www.officebusters.com ) 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개당 15만 엔(약 200만 원 상당)에 판매되는 미국 허먼 밀러 체어를 반값인 약 7만 엔, 인체 공학을 기초로 설계된 통상 소매가 15만 엔짜리 미국 스틸케스사의 리프체어를 약 3만 엔에 판매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.

ㅇ장기 불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도쿄 중심지인 마루노우치와 오테마치의 빌딩에는 외자계 금융기관 및 신흥 부동산 회사들이 고급 오피스 가구에 대한 주된 수요처로 자리잡고 있었음. 때문에 2007년까지 고급 오피스가구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어 고급 오피스 가구 매장도 시내 중심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음.

ㅇ 이후 전세계에 걸친 금융 위기로 인해 제일 먼저 타격을 받은 곳은 이들 중심지에 자리잡은 외자계 금융기관 및 부동산 회사로 분위기 급반전

ㅇ철수 및 사무 공간 축소 및 이동에 그치지 않고 '08년 들어 계속되는 구조조정으로 고급 오피스 가구 매물이 급속하게 증가한 것임.

ㅇ 오피스 버스터즈 마케팅 팀장에 따르면 도심에서 교외로 회사가 이전하게 됨에 따라 불필요해진 오피스 가구 처분에 대한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음.

ㅇ 이러한 불용 오피스 가구 처분에 대한 문의는 중소 기업뿐 아니라 대기업으로 부터의 매각 요청도 늘고 있는 것이 최근에 나타난 특징임.

ㅇ 오피스 버스터즈의 재고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취급하는 오피스 가구는 약 1000종류를 돌파. 이에 따라 새롭게 창고를 확장? 2000평 규모의 신규 면적을 확보했음에도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중고 오피스 가구에 대한 매물은 급증 추세임.



ㅁ 버리는 神이 있으면 줍는 神도 있다는 일본의 속담처럼


ㅇ 한편 중고 오피스 가구을 구입하려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음.

ㅇ 새롭게 본사 건물을 짓고 입주하는 경우에도 사무실 내부에 배치하는 가구는 극단적인 비용 감축을 희망하는 경영자들이 늘고 있다는 반응임.

ㅇ 임원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새로운 가구를 구입하는 경우라고 해도 사원들에게는 중고 오피스 가구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증가

ㅇ 비용 삭감 압력이 거센 나머지 통상 소매가의 반액 이하로 나온 중고 오피스 가구에 만족을 못하고 할인해줄 것을 요청하는 구매 희망기업도 증가하는 실정

- 일본의 경우, 가격 흥정은 특히 비즈니스 거래 관계에서 매너를 벗어난 이례적인 현상

ㅇ 오피스 전문 부동산 회사에 따르면 실제로 도쿄 중심지 오피스 공실률은 '08년 6월말 4% 미만이던 것이 '09년 하반기에는 7%대를 초과하는 등 16개월째 공실률 상승 추세가 이어짐.

ㅇ 일본 정부는 경기가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하는 견해를 보이지만, 실물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 중의 하나인 오피스 공실률은 역대 최고 수준

ㅇ 중고 오피스 가구 시장의 인기 지속에 대해서는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는 지적에 대해 기업의 오비스 관련 비용에 관한 절약 움직임이 계속되는 한 당분간 인기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.


ㅁ시사점

ㅇ 장기 불황의 지속으로 일본에서 새롭게 부상한 분야는 중고품을 활용한 유통 회사들임.

ㅇ 특히 중고 책과 소프트웨어 유통으로 성공한 북오프(www.bookoff.co.jp )의 경우는 '고객의 물건을 사겠습니다(일본어 표현으로는 팔아주세요)' 라는 홍보 문구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케이스에 해당함.

ㅇ 중고 오피스 가구도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금융 위기를 계기로 새롭게 움직이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.


자료원 : 일경 비즈니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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